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JMS ‘새조’ 조직과의 연루 정황

국정감사장에서 카이스트 총장이 JMS 교주와의 접촉 사실을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과학기술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상대로 ‘JMS 연루 의혹’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이 논란은 단순한 개인적 행보를 넘어, 국가 연구기관의 리더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단체와 접촉했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국감에서 오간 핵심 질의, 증언, 그리고 카이스트 내부의 향후 대응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의혹 제기 배경

이해민 의원은 2019년 당시 부총장으로 재직하던 이광형 총장이 JMS 교주 정명석과의 접촉 사실을 인정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의원은 “정명석이 복역 중일 때 JMS 행사에 두 차례 이상 참석했고, 출소 후 신도들과 금산을 방문해 ‘영적 현상’과 ‘암흑물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자로서 신비주의적 개념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비판이 거세다. “암흑물질 측정 방법을 JMS 교주에게 물었다”는 진술은 과학적 신뢰의 근본을 흔드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JMS 단체와의 접촉 정황

국감 현장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총장이 JMS 행사에 참석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특히 사진 속 인물 중 한 명은 JMS 내부 조직인 ‘새조’의 회원으로,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에서도 등장한 인물로 알려졌다.

‘새조’는 여승무원 출신으로 구성된 JMS 내부 조직으로, 과거 성범죄 사건과 관련된 단체로 지목된 바 있다. 이런 인물들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자, 총장의 도덕성과 판단력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국감 현장 질의·응답 요약

이해민 의원은 “카이스트 총장으로서의 도덕성과 리더십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총장직 사퇴 의사를 여러 차례 물었다. 그러나 이광형 총장은 “그건 이사회가 결정할 일”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이에 김도형 교수는 “전산학 전공자가 영적 현상을 운운하는 것은 과학자로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고, 국감장은 한때 긴장감이 돌았다. 논란의 중심은 과학자의 윤리와 공적 기관의 책임으로 옮겨가고 있다.

▶ 핵심 요약
– JMS 행사 참석 및 만남 인정
– ‘암흑물질 측정’ 발언 논란
– 사퇴 여부 즉답 회피

증언 및 추가 제시된 자료

김도형 교수는 “이 총장이 JMS 내부 인사와 함께한 장면은 명백한 부주의”라며 새로운 증거 사진과 설명을 공개했다. 이 의원 또한 “과학기술계의 신뢰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제시된 자료는 JMS 교단의 내부 관계자 진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광형 총장의 JMS 관련 인식이 단순한 ‘종교적 호기심’ 수준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카이스트 내부 반응과 향후 대응

카이스트 내부에서는 “공식 입장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조속한 사퇴가 필요하다”는 두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일부 교수진은 이사회의 긴급 회의를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부 또한 진상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도덕성 논란을 넘어, 공공 연구기관의 투명성과 리더십의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남겼다. 향후 이사회 결과에 따라 카이스트의 조직문화와 운영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JMS 교주와의 만남은 사실인가요?

A. 네. 이광형 총장은 국정감사장에서 “만난 적 있다”고 직접 답변했습니다.

Q. 접촉 시기는 언제로 확인되었나요?

A. 2019년 카이스트 부총장 시절 JMS 신도와 함께 금산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JMS ‘새조’ 조직은 무엇인가요?

A. JMS 내부의 여성 중심 조직으로, 여승무원 출신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총장의 ‘암흑물질’ 발언이 논란이 된 이유는?

A.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발언으로, 종교적 신념과 과학의 경계를 혼동했다는 비판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Q. 카이스트는 어떤 입장을 내놨나요?

A. 현재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내부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Q. 교육부의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사실관계 확인과 윤리 검증이 병행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Q. 총장 사퇴 가능성은 있나요?

A. 총장은 “이사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으나, 정치권과 여론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JMS 연루 의혹